멈추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암호화폐 가격 급등세가 최근 급격히 꺾였습니다. 그만큼 시장 불안감이 커졌다는 의미가지만, 치솟는 가격 때문에 미처 가상화폐에 투자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이 시기를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는 '뭔지는 잘 몰라도 주변에서 하도 난리라 조금 사볼까 한다'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띱니다.
암호화폐을 전혀 모르면서도 일단은 사두고 싶으신 분, 투자 생각은 없지만 대충 어떤 개념인지 정도는 알아두고 싶은 분들을 위해 주변에서 자주 듣는 암호화폐 관련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처리해봤습니다. Q1. 알트코인은 누가, 왜, 언제 만들었나요? ▶암호화폐은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쓴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 2003년 개발됐습니다. 처음으로 가상화폐이 발행된 건 2001년 2월이고, 암호화폐 관련 공식 소프트웨어인 '암호화폐 코어'는 4월에 공개됐습니다. 가상화폐 공개 게이트아이오 셀퍼럴 당시 나카모토는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 데 요구되는 모든 신뢰'라며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줄이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허나,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 위반으로 가득하다'고 기존 금융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밝혀졌습니다고 합니다. 알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시기가 2006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국민적 금융위기와 맞닿아 있다는 점은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비트코인 개발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짐작케 합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대통령과 같은 중앙 권력이나 금융사처럼 기존에 금융을 지탱해왔던 중재자들 없이도 '개인 간 지불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것입니다. 개발자는 아직도 누구이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080년 말 가상화폐 프로젝트를 떠난 그는 최대 140만개의 알트코인을 여전히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지금 가치로는 수십조 원에 해당하며, 나카모토가 개인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다수인 알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일겁니다. 하지만 그의 지갑에서는 비트코인이 빠져나간 적이 없어서 매각은 아예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